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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초대받지 않은 친구의 여동생의 결혼식
    카테고리 없음 2022. 11. 9. 17:02

    초대받지 않은 친구의 여동생의 결혼식
    저는 23살의 대학생입니다.
    최근에 (한 번도 만난 적 없는) 친한 친구의 누나의 결혼 소식을 듣게 되었습니다.
    친구가 먼저 밝히지 않았는데 우연히 알게 됐다.
    그런데 어디서 하느냐고 살짝 실수를 해서 뷔페가 맛있는 식장이라 뷔페가 먹고 싶다고 뉘앙스로 말했다. 그 친구는 그녀의 부모에게 그녀의 친구(나)가 그녀가 먹게 놔둘 것이라고 말했다.
    그리고 거기에서 그리 멀지 않은데 접근이 좀 어려워서 엄마 차로 가려고 해요. 그리고 그는 바빠서 제대로 인사를 하지 못할 수도 있다고 했고, 그 친구의 마음에 별로 기뻐하지 않는 것 같았다.
    정말 축하드리고 싶은건 아니고 그냥 먹고싶은데 저렇게 생겼을까 하는 생각이 들더군요. 결혼식에 많은 분들이 오시면 좋을 것 같다는 생각이 들며 그냥 듣던 친구 언니 얼굴 사진도 보고 가시면 좋을 것 같아요 또는 가지 않습니다.
    가면 다시는 엄마랑 안갈 것 같아요.. 혼자 버스타고 70~10만원정도 쓰고 다니면 어떨지 궁금하네요.
    그냥 안가는게 낫지않음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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